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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수행 ‘긍정’ 45.5%···통합당 지지층서는 83.9%
  • 김지운
  • 등록 2020-06-24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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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5%와 45.6%를 기록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리얼미터)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5%와 45.6%를 기록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리얼미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가 긍정 45.5%를 기록하고 부정 평가는 45.6%를 기록해 팽팽하게 엇갈렸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4.4%p), 윤 총장의 직무수행은 긍정과 부정평가가 동률을 이룬 것으로 밝혀졌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한다’는 25.5%, ‘잘하는 편’은 20.0%, ‘잘못하는 편’ 15.6%, ‘매우 잘못함’은 30.0%였다. ‘잘 모르겠다’는 8.9%였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중 62.4%가, 60대에서 56.4%가 ‘잘함’으로 응답했다. 40대에선 68.2%가 ‘잘못함’으로 응답했다. 20대와 30대, 50대에선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61.4%, 서울에서 50.9%로 긍정평가가 더 많았다. 광주·전라에선 ‘잘못함’이 59.8%, 경기·인천에선 51.7%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에선 긍·부정이 비등했다.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83.9%, 무당층의 65.0%가 긍정 평가를 했다. 정의당 지지층의 77.4%, 민주당 지지층의 72.0%는 ‘잘못함’으로 평가해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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