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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공개
  • 김민규 기자
  • 등록 2021-04-01 1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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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비전 X(M.Vision X)와 엠비전 POP(M.Vision POP)

현대모비스가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X(M.Vision X)와 엠비전 POP(M.Vision POP)을 공개했다.


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엠비전 X는 목적 기반형 4인용 모빌리티로 실내 공간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엠비전 X의 X는 커뮤니케이션의 확장(eXpansion), 연결된 경험(eXperience), 새로운 공간으로의 탐험(eXpedition)을 의미한다.


자동차 유리창이 특별한 테마를 연출하는 가상 공간 벽으로 변신할 수 있어 차량의 360도 투명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팝(POP) 시연 모습.(사진=현대모비스)엠비전X 내부 디스플레이는 개인별 맞춤 제어도 가능하다. 차량 유리창에 TV 화면 여러 개가 장착돼 있어 별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엠비전 POP은 ‘TECH JOY(즐거운 기술)’를 테마로 개발된 전기차 기반의 초소형 모빌리티다.


엠비전 POP의 핵심은 ‘PHOBILITY(포빌리티)’다. 폰(Phone)과 모빌리티(Mobility)의 합성어다. 스마트폰을 운전대에 도킹해 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신개념 기술이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화면을 그대로 차량 전면 디스플레이에 연동시켜 활용하고 사용자 인식이나 음성 인식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해 자동차의 무선 조향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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