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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부산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 확정···서울 8명·부산 6명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1-01-26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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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경선 진출자, 28일부터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참여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 예비경선 후보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민호 기자)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에 대한 컷오프를 통해 서울 8명, 부산 6명의 예비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본경선에는 최종 4명씩 진출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분들, 경쟁력 있는 인사들,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정책 비전, 미래 지향 등을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28일부터 당이 준비한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경선은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는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등이다. 박춘희 전 서울 송파구청장,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등 6명은 탈락했다.

 

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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