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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부동산규제 확 풀고 재건축·재개발 대대적 시작"
  • 김민규 기자
  • 등록 2021-01-13 11:35:24
  • 수정 2021-01-13 11: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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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용적률과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고, 가로 막힌 재건축·재개발을 대대적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민규 기자)

[포켓프레스=이승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용적률과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고, 가로 막힌 재건축·재개발을 대대적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이태원의 한 먹자골목 거리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갖고 있어도 세금, 구입을 해도 세금, 팔아도 세금, 틈만 나면 국민 돈 뺏어가는 것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대책의 정답은 시민의 뜻에 있다”며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사고,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은 빌리고, 집을 짓고 싶은 사람은 짓고,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은 팔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멋대로 공시지가를 올리는 것은 서민증세”라며 “공지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도록 해 무분별한 공지지가 폭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에도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전혀 반성하고 변화할 줄을 모른다”며 “민주화라는 단어가 좌파 기득권이 자신들의 불공정을 보호하는 방패로 전락해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게다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여성 인권 유린에서 비롯됐다”며 “성폭력을 영원히 추방시키겠다는 독한 의지와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후보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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