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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는 통합·회복·도약의 해".."선도국가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1-01-07 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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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인사회서 '마음의 통합'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포켓프레스=이승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는 통합·회복·도약의 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주재한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 가장 어려운 이웃부터 먼저 돕자는 국민의 마음이 모여 다음 주부터 3차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며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해주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 심사도 진행 중"이라며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새해는 도약의 해"라며 "우리는 결코 2류도, 영원한 2등도 아니었다. K방역 등에서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할 역량을 보여줘 세계 모범국가로 인정받았고 이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갑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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