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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 마련에 역점"
  • 김지운
  • 등록 2021-01-05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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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국무회의서 "주거안정 중차대한 민생과제"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포켓프레스=김지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주거안정 또한 중차대한 민생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투기 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가 국민과 함께 갖고 싶은 새해의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저탄소 사회구조로 바꾸는 문명사적 도전에도 당당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 달부터는 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식약처의 허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며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우리 경제의 맥박이 더욱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진 우리 경제의 긍정적 변화를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며 “특히 미래 신산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매진해 우리 경제의 미래 경쟁력과 역동성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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