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차기회장으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총회를 개최해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 받았다.
김 회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경제정책선임행정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지낸 금융 관료다.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지내다 지난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