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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가구의 평균 집값, 하위 10%의 '41배' 차이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11-18 0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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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2019년 주택소유통계' 발표...상위 10% 11억원 vs 하위 10% 2700만원
통계청은 17일 '2019년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통계청은 17일 '2019년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상위 10% 가구의 평균 집값은 11억원으로 하위 10% 2700만원보다 41배나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억7450만원, 평균 면적은 86.4제곱미터(㎡)다.

지난해 주택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에 속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1억300만원, 평균 소유 주택 수는 255호, 평균 주택면적은 120.9㎡였다.

반면 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700만원, 평균 소유주택수는 0.97호, 평균 주택면적은 62.0㎡이었다.

상위 10%의 주택 자산가액이 하위 10%의 주택 자산가액에 비해 41배나 높았다.

평균 소유 주택 수는 263배 높았다.

가구원 특징을 살펴보면 상위 분위로 갈수록 가구주 연령은 낮아졌다.

상위 10%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56.5세, 하위 10%  가구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61.4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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