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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하나투어 무급휴직 4개월 연장...여행업계 타격 장기화되나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11-16 0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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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으로 직원 전원의 무급휴직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로고=하나투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으로 직원 전원의 무급휴직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로고=하나투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으로 직원 전원의 무급휴직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여행업계 타격도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전 직원 무급휴직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지난 13일 공지했다.

하나투어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전 직원 2300명 가운데 필수인력 300명을 제외하고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0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웃바인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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