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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성 노조 "이재용 '무노조 포기' 후 달라진 것 없다"
  • 이은수 기자
  • 등록 2020-07-08 1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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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판 형량 줄이기 위한 거짓 사과, 여론 조성 위한 언론플레이"
한국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삼성 노동자 현장 사례발표'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포기 선언 후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한국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삼성 노동자 현장 사례발표'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포기 선언 후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한국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삼성 노동자 현장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포기', '노동법 준수', '노동3권 보장' 등을 약속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노조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노조 활동 보장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선언은 허구일 뿐"이라며 "(이 부회장의) 재판 형량을 줄이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했고,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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