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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사 3명 새로 선임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8-03-22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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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신한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CYS대표이사 등 후보 3명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새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기존 사외이사 중 이달 임기 만료 예정이던 박철(한국은행 전 부총재), 이만우(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이사),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 일본 대표) 등 5명은 재선임됐다.
지난해 선임된 박안순(일본 대성그룹 회장), 주재성(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이사를 포함해 신한금융 사외이사는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의장은 박철 사외이사가 맡게 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은행 부문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비은행 부문에서도 카드와 금융투자, 생명보험, 자산운용, 캐피탈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고루 성장했다”며 “지난해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2조9177억원을 기록해 2011년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제1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같은 수준인 14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24.6%다.이상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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