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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에서 일주일간 봉사활동 마쳐
  • 이경민 기자
  • 등록 2019-11-18 07:08:24
  • 수정 2019-11-18 0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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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김진홍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여섯째)과 이태경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여덟째) 등이 쩜뻑 CDP센터 축구장 기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16명이 참여해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또 노후화된 교육시설 내·외부를 새 단장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됐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사회공헌 문화 정착의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 및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소외계층 아동의 의료지원, 해외 저소득 국가 생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랑의 클릭’, 수상·승진·출산 등 좋은 일에 ‘한턱’ 내는 문화를 기부문화로 바꿔가는 ‘좋은날 좋은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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