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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의 보안강화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대
  • 박철진 기자
  • 등록 2019-08-20 13:49:11
  • 수정 2019-10-27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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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5G보안협의회’ 발족 보안이슈 점검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의 본격적인 도입과 확산에 따라 보안이슈를 점검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5G보안협의회’를 구성,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작년 10월부터 구성·운영되어 왔던 ‘5G보안기술자문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학계·통신사·제조사·보안기업·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과기정통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아래에는 정책, 기술, 표준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며, 각 분과의 간사 역할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맡기로 했다.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주요 선진국의 5G보안 정책, 5G 핵심 네트워크 보안위협 및 대응기술, 5G 보안 국제 표준화 동향 등 특정 주제별로 심층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정책방향 및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를 이룬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 논의결과 등을 참고하여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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