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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윤 대통령 신년사 환영…"경제활력 제고 중요한 시점"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4-01-02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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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민생`을 강조하며 킬러 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등에 관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민생`을 강조하며 킬러 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등에 관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킬러규제 혁파, 첨단산업 지원, 일자리 외교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또한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한 것에도 매우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대한민국이 잠재성장률 저하를 극복하고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 원칙에 기반한 민간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제도의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며,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도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산업 구조 개혁을 통한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과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총력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특히 우리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킬러 규제를 지속적으로 혁파하고, 경직된 노동 시장을 과감하게 개혁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수출의 중요성과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과제 완수, 기업의 창의성과 혁신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주요국과 동등한 국내 여건 속에서 해외 판로 개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우리 기업의 눈높이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눈과 귀를 기울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무역협회도 급변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무역 업계가 저력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수출 산업 기반 조성과 수출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및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 수출의 외연과 역동성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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