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눈을 스치니
눈물이 난다.
눈 오는 날
만났다가
눈 녹듯
스러진
님,
목화송이처럼
피어오르는
그리움
하얀
눈.
<시작 노트>
어머니께서 나를 낳으신 때가 눈 내리는 섣달이고, 떠나실 때도 눈이 내렸다. 눈이 내릴 때면 늘 어머니가 그립다.
[박영원시인 약력]
1965년 ‘戰友新聞’ 주최, ‘全軍 문예작품 현상모집’ 시 당선으로 작품활동 시작. 이후, 월간『문예사조』와『월간문학』에서 ‘詩’와 ‘民調詩’ 부문 신인상, 새한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음. 1992년 시집 <思母曲>으로 등단. 현재, 한국문협, 국제 펜, 현대시협 회원, 현대작가 고문, 한국경기시협 이사, 산성문협 및 탄천문협 고문. 시집; ’몽의 눈물‘ 등 8종이 있음.
[박영원시인 약력]
1965년 ‘戰友新聞’ 주최, ‘全軍 문예작품 현상모집’ 시 당선으로 작품활동 시작. 이후, 월간『문예사조』와『월간문학』에서 ‘詩’와 ‘民調詩’ 부문 신인상, 새한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음. 1992년 시집 <思母曲>으로 등단. 현재, 한국문협, 국제 펜, 현대시협 회원, 현대작가 고문, 한국경기시협 이사, 산성문협 및 탄천문협 고문. 시집; ’몽의 눈물‘ 등 8종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