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당신 47 -시인 주광일
  • 포켓프레스
  • 등록 2023-11-12 18:10:03

기사수정

 

 주님

 남은 세월

 

 한마음으로

 당신을 섬기다가

 

 두 손 벌리고

 웃는 얼굴로

 

 당신 품에

 안길 수 있게

 

 자비를

 베푸소서.

 

 

[시작노트]

남은 세월만이라도, 나 스스로에게만은 정직하고 싶다.

나 스스로에게만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살다가 가고 싶다.

다시,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저 주님의 자비를 바랄뿐.

 

 

<주광일시인 약력>

1992, 시집 <저녁노을속의 종소리>로 등단. <유형지로부터의 엽서> <당신과 세월>

변호사(한국, 미국 워싱턴 DC) 서울대(법학박사)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세종대 석좌교수 역임.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서울시인협회, 경기시인협회 회원. 계간 '한국시학' 편집자문위원. 서울법대 문우회 회장. '가장 문학적인

검사상'(한국문협)수상. 시집 '유형지로부터의 엽서'(2021). <셋>동인.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국민훈장모란장 수훈. World Peace Prize(UN News USA

제정)수상.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error: 관리자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