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리움으로 가는
아름다운 시작이고
이별은
그리움으로 가는
시련의 과정이다
[시작노트]
나는 미사여구로 장식된 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시를 쓰는 것보다 유치원생부터 노동자, 농민, 석박사까지 글을 읽을 줄 알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하여 가슴으로 읽고 영혼에 새길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시와 마음의 고향, 영일만의 해변을 거닐며 수평선을 바라본다.
[이희복시인 약력]
시집 ‘그리움과 사랑’‘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보문호의 추억’ 등 다수. 제14히 영랑문학상, 제6회 한국기독시문학상, 2016년 대한민국문화예술공헌대상 등 수상. 성균관대학교·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기독시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수필문인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