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내 마음의 고목이 되어
함께 있지 않아도
너는 나의 둥구나무
가질 수 없어도
너는 나의 시냇물
내 가슴에 눕는
산그늘이 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작 노트.
이 시는 2021년.(지하철 도어.) 모집에 응모된 글로써
갑자기 닥친 외로움에 고향 친구 같고 보고 싶은 남편을 두고 쓴 글이다
아름다웠던 청년 시절에 만난 친구. 내 남편.
지금은 삶의 테두리에서 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고 없지만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두터운 사랑과 우정은
삶의 자양분처럼 생각만 해도 든든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과의 많은 추억은 내가 살아가는 동안 원동력이 된다
늘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다,
_<이영순약력>
현:담쟁이문학회 회장
현:한국 문인 협회.현대시인협회.국제 PEN 한국본부.은평문학.(이사)
현: 계간문예 (기획위원)문예춘추.시마을.고문.
수상-계간문예.평론가협회,(수필상)등.
개인 저서:
시집/민들레 홀씨 되어,외. 제6집.
개인 수필집 (李榮順 에세이)(수필집2 -감성의 스틱)(3-다원의 뜨락)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