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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빛이 내리니 생각을 하라 -시인 정득복
  • 편집국
  • 등록 2022-07-18 1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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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변대해(無邊大海)의 광활한 넓이와 크기 그리고 변화무쌍의
우주에서 시간이 흐르고 태양에서 빛이 내리며
지구에는 생명체인 사람이 생각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사람이 지니며 느끼는 심리적, 생리적 시간은 물리적 시간과
달리 생리조건이나 경험의 질과 양에서 갖는 주관적 생각으로
유년기, 청년기, 노년기마다 생존하는 방법이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수한 사건과 사건들을 만나며
부족함을 채우고 어려움을 헤쳐서 피안에 닿도록 나아가야 하며
생존을 위하여 자신의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여 진실을 밝혀야 한다.
진실이란 갈고 닦은 많은 유능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효용도 갖추어 발전하여 나가며
개인발전과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각고의 노력으로 기여해야 한다.
산꼭대기를 땀 흠뻑 흘리며 올라서 희열을 맞보는 일은
노력의 대가이며 수확의 결실로서 자연스러운 이치이며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자연은 나의 모든 것이다.” 소리쳐 본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넘치도록 하여.
우리 모두가 현재를 알차게 가꾸어가고 부지런히 정성껏 일하여서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쳐야 합니다.
구름 가는 곳에 비도 내리고, 물방울이 돌을 뚫으며,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살 수가 없고, 물이 모이면 개천을 이루어서 흐른다고 하니
우주섭리와 자연법칙에 따라 시간이 흐르고, 빛이 내리니, 생각을 하라.


< 시작노트 >
늘 마음을 깨끗하고 고요하게 지닌다고 하는 것은 天下의 正道라 할 것이다.
이 세상은 인간이 무한한 자연의 혜택으로 유한의 세계를 펼쳐나가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詩人이 하여야 할 일은 끊임없이 진실(眞實)의 바위를 두드리며 이 세상을 깨우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득복 시인 약력]
1960년 <자유문학 >김광섭 선생 추천 등단. 시집 <뿌리 내리는 땅 >, <나의 밤을 아침이 깨우나니>,<바람부는 언덕에 생명의 불당기려>, 등 다수. 경희문학상, 성호문학상, 팔달문학상, 한국농민문학상, 한국문인문학상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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