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플랫폼창동61서 뮤지컬 The Snowman story 쇼케이스
  • 강일훈 기자
  • 등록 2019-01-02 13:53:13

기사수정

오는 20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감성 음악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The Snowman Story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캣츠, 프리실라, 천국의 눈물 등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뮤지컬 정글북, 온에어, 연극 러브레터, 나의사랑 나의신부, 갈매기 등의 작품의 넘버를 작곡한 작곡가 한정림이 만든 뮤지컬 The Snowman Story의 대표적인 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쇼케이스 형태의 공연이다.

▲ 뮤지컬 The Snowman story 쇼케이스 포스터


눈사람의 인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명할 뮤지컬 The Snowman Story 쇼케이스에는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천국의 눈물, 영웅 등의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실력을 검증받은 가수 다비치의 이해리가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정림은 “뮤지컬 The Snowman Story는 눈사람이 짧은 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기쁨, 외로움, 슬픔 그리고 사랑 등의 정서를 가사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눈사람, 생일 축하 한다, 하얀 밤, 먼 곳에서, 혼자 하는 놀이, 사랑은, 먼 곳으로, 다시 등 총 8곡의 대표적인 넘버들은 관객들에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나 음악 동화를 본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마이클 리와 이해리가 선사하는 첫 듀엣 무대는 레드박스 무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이며 신년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The Snowman Story는 1월 20일 오후 4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4만원.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음악 공연 뿐 만 아니라 전시, 도예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서울 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상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몰프 매니지먼트 대표이사이자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예술감독으로 임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error: 관리자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