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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문체위, 코로나로 스포츠산업 18.5조원 손해…지원대책 촉구
  • 이용웅 기자
  • 등록 2021-11-03 16:41:30
  • 수정 2021-11-04 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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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국회 소통관서 문화예술, 체육, 관광업계 회복 위해 정부 지원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발표
  •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대책 당장 마련해야"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과 이채익 위원장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 체육,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채익 국민의힘 문체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손실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제외업종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여행업, 공연기획업, 실외체육시설업, 숙박업, 유원시설 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공연기획업의 매출 피해는 1965억원, 고용 피해는 2062억원에 달하며 스포츠산업은 2019년 동기 대비 18조 5000억원, 실내체육시설은 3조 3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업계의 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코로나 피해 지원 예산 증액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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