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창밖 먼 별들을 보면
님의 흔적
남은 향기에서
살가운 미소가 느껴지곤 했습니다
닿을 순 없어도
마음엔 남아
머무는 곳
그 어디 든
자유로운 영혼 되 행복하기를
이럴 땐
흐려지는 기억이 아파
더 그리워집디다
[신문호 시인 약력]
경희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경희병원 원장
고샅 문학회 회장, 부산불교 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시집 『외로움의 깊이』 외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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